심리 바이오틱스의 탄생: 특정 유산균이 천연 항우울제가 될 수 있는 이유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를 겪을 때 우리는 보통 뇌세포 사이의 신경 전달 물질을 조절하는 약물을 처방받습니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치유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바로 '장내 미생물'입니다. 2013년 테드 다이넌(Ted Dinan) 교수가 처음 제안한 '심리 바이오틱스'는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정신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뜻합니다. 단순히 소화를 돕는 유산균을 넘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