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불욕(知足不辱): 결핍의 매트릭스를 깨는 엔트로피 통제력 [도덕경과 양자학-7]
우리는 늘 유한함과 결핍의 공포 속에서 살아갑니다. 자원도, 시간도, 에너지도 쓰면 쓸수록 고갈된다는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의 엄격한 지배를 거시 세계에서 매일 목격하기 때문입니다. 내 몸의 젊음도 언젠가는 닳아 없어질 것이고, 내가 가진 열정도 결국에는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두려움은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영적 갈증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노자는 도덕경 제6장에서 우리의 이러한 결핍 정신을 완전히 뒤흔드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